실적 발표와 함께 베이스 위로 갭을 띄우며 시작했습니다. 갭 위에서 사는 것이 부담스러워 기다린 사람은 다시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74주 동안 628% 올랐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종목 | 테슬라 모터스 · TSLA |
| 시장 · 업종 | 미국 · 자동차·친환경 |
| 시장 사이클 | 2009-15 금융위기 이후 |
| 베이스 유형 | 손잡이 달린 컵 |
| 계측 항목 | ||
|---|---|---|
| 베이스 구간 | 2013-02-04 ~ 2013-03-25 | 8주 |
| 베이스 깊이 (고점→저점) | 저점 $2.25 · 2013-02-25 | -15.5% |
| 피벗 (베이스가 넘어야 했던 고점) | $2.67 | |
| 돌파 주 (피벗 위 첫 주간 종가) | 2013-04-01 | $2.76 |
| 돌파 주 거래량 (10주 평균 대비) | +332% | |
| 최고점 | 2014-09-01 | $19.43 |
| 피벗 대비 상승률 | +628.5% · 74주 | |
| 최대 흔들림 (돌파~고점 사이 최대 낙폭) | 2013-09-23 ~ 2013-11-25 | -39.2% |
| 익절 규칙 | 청산 | 보유 | 결과 |
|---|---|---|---|
| 10일 EMA 이탈 | 2013-04-09 | 6거래일 | +0.11R |
| 20일 EMA 이탈 | 2013-07-16 | 74거래일 | +15.11R |
| 10주 EMA 이탈 | 2013-10-21 | 29주 | +28.37R |
| 20주 EMA 이탈 | 2013-11-04 | 31주 | +21.43R |
| 고점까지 보유 (사후 상한) | 2014-09-01 | 74주 | +55.02R |
1R = 베이스 마지막 수축의 크기 — 이 차트에서는 11.6%, 진입가 대비 11.4%입니다. 피벗 $2.67에 진입(2013-04-01)하고 초기 손절은 그보다 1R 아래인 $2.36에 둔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청산은 해당 이동평균 아래로 종가를 마감한 첫 봉의 종가이며, 종가 기준 규칙이라 −1R보다 깊은 손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돌파 — 비어 있는 자리를 어떻게 볼 것인가
베이스는 2013년 2월부터 8주, 깊이 15.5%로 짧고 얕았습니다. 모델 S의 생산이 궤도에 오르고 회사가 첫 흑자 분기를 기록하기 직전 구간입니다.
2013년 4월 1일 주간 종가 2.76달러로 피벗 2.67달러를 넘었고, 돌파 주 거래량은 10주 평균의 4.3배였습니다(+332%). 그런데 이 돌파의 특징은 거래량보다 형태에 있습니다 — 가격이 연속적으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아래를 건너뛰고 시작했습니다.
갭 돌파 앞에서 대부분은 망설입니다. "너무 올랐으니 채워지면 사겠다"는 판단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오닐과 미너비니가 공통으로 관찰한 것은 정반대입니다. 베이스를 벗어나며 만들어진 갭은 되돌려지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이유는 쿨링의 렌즈로 설명됩니다. 갭이 생겼다는 것은 그 가격대에서 거래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이고, 거래가 없었으니 그 구간에 물린 사람도 없습니다. 되돌릴 이유가 되는 매물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갭 아래에서 못 산 사람들이 조정마다 사려고 대기하면서 지지선 역할을 합니다.
이 구간에서 되풀이되는 원리는 돌파매매 실전 — 신고가와 피벗을 사는 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눌림 — 39% 되돌림을 만드는 것
74주 동안 가장 깊은 되돌림은 2013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39.2%였습니다. 이 로스터의 중앙값 30%를 크게 넘습니다.
이 종목의 성격이 여기 드러납니다. 당시 테슬라는 실적이 아니라 서사로 값이 매겨지고 있었고, 그런 종목은 서사가 흔들릴 때 되돌림도 깊습니다. 차량 화재 보도 몇 건에 주가가 40% 가까이 빠진 것이 그 증거입니다.
여기서 미너비니의 비중 관리가 결정적입니다. 손절을 어디에 두느냐보다 얼마나 들어갔느냐가 결과를 정합니다. 39% 되돌림에서 계좌 전체가 흔들리는 크기로 들어갔다면, 이후 남은 상승을 볼 기회 자체가 사라집니다. 켈의 국면 분류로 이 되돌림이 이동평균 부근에서 끝나는 정상 조정이었다는 것을 알아도, 감당 못 할 크기라면 알아본 것이 소용없습니다.
이 구간에서 되풀이되는 원리는 눌림목 매매 실전 — 이동평균선 지지에서 사는 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익절 — 서사가 값을 매기는 종목의 끝
고점은 2014년 9월 1일, 피벗 대비 628.5%였습니다.
서사가 동력인 종목의 상승은 서사가 나빠져서 끝나지 않습니다. 서사가 더 이상 새롭지 않아서 끝납니다. 2014년 가을 시점에 이 회사가 전기차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니었고, 그 사실이 이미 가격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차트에서는 늘 같은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신고가를 만드는데 앞선 고점만큼 거래량이 실리지 않고, 되돌림이 이전보다 깊어지며, 20주 지수이동평균이 지지가 아니라 저항으로 바뀝니다. 이야기가 여전히 좋게 들리는 시점에 나오기 때문에, 이야기를 근거로 삼으면 반드시 놓치는 신호입니다.
표에서 이 차트는 20일 EMA가 15.11R로 가장 좋습니다. 10일 EMA는 0.11R, 20주 EMA는 21.4R입니다. 갭으로 시작한 상승이라 초반 기울기가 가팔라 20일선이 오래 버텨 주었고, 39% 되돌림에서 10일선은 진작 잘렸습니다. 진입 방식이 어느 트레일링과 맞는지까지 정한 셈입니다.
이 구간에서 되풀이되는 원리는 손절·분할·포지션 크기 — 추세추종의 리스크 관리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사례
미국 시장에서 이미 해부한 상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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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미 끝난 과거 상승 구간을 사후에 기록하고 해부한 학습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나 목표가, 수익률 전망이 아니며, 여기 적힌 어떤 패턴도 앞으로 반복된다고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수치는 액면분할을 소급 반영한 수정주가 기준으로 실제 일봉·주봉에서 계산했고, 손으로 입력한 성과 수치는 하나도 없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용어 정의는 용어집에, 스크리너 산출 규칙은 방법론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