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동시에 원격으로 전환되면서 기업용 VPN이라는 제품 범주 자체가 대체됐습니다. 44주 베이스를 거래량 2.4배로 뚫고 77주 동안 320% 올랐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종목 | 지스케일러 · ZS |
| 시장 · 업종 | 미국 · 소프트웨어·보안 |
| 시장 사이클 | 2016-21 클라우드와 팬데믹 |
| 베이스 유형 | 손잡이 달린 컵 |
| 계측 항목 | ||
|---|---|---|
| 베이스 구간 | 2019-07-22 ~ 2020-05-18 | 44주 |
| 베이스 깊이 (고점→저점) | 저점 $35.00 · 2020-03-09 | -60.9% |
| 피벗 (베이스가 넘어야 했던 고점) | $89.54 | |
| 돌파 주 (피벗 위 첫 주간 종가) | 2020-05-25 | $98.09 |
| 돌파 주 거래량 (10주 평균 대비) | +142% | |
| 최고점 | 2021-11-15 | $376.1 |
| 피벗 대비 상승률 | +320.0% · 77주 | |
| 최대 흔들림 (돌파~고점 사이 최대 낙폭) | 2021-02-08 ~ 2021-05-10 | -30.7% |
| 익절 규칙 | 청산 | 보유 | 결과 |
|---|---|---|---|
| 10일 EMA 이탈 | 2020-06-26 | 20거래일 | +2.59R |
| 20일 EMA 이탈 | 2020-08-10 | 50거래일 | +5.17R |
| 10주 EMA 이탈 | 2020-10-26 | 21주 | +7.27R |
| 20주 EMA 이탈 | 2021-03-01 | 39주 | +13.50R |
| 고점까지 보유 (사후 상한) | 2021-11-15 | 77주 | +45.06R |
1R = 베이스 마지막 수축의 크기 — 이 차트에서는 8.9%, 진입가 대비 7.1%입니다. 피벗 $89.54에 진입(2020-05-29)하고 초기 손절은 그보다 1R 아래인 $83.18에 둔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청산은 해당 이동평균 아래로 종가를 마감한 첫 봉의 종가이며, 종가 기준 규칙이라 −1R보다 깊은 손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돌파 — 61% 깊이의 컵을 판단하는 법
베이스는 2019년 7월부터 44주, 깊이 60.9%였습니다. 저점은 2020년 3월 9일, 팬데믹 급락의 한복판입니다.
깊이 61%는 오닐의 정상 범위를 훨씬 벗어납니다. 그런데 이 컵의 마지막 3분의 1이 시장 전체가 30% 넘게 빠진 구간이라는 점을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종목이 스스로 무너져서 만든 깊이와, 시장 전체가 끌고 내려가서 만든 깊이는 이후 회복 속도가 다릅니다. 후자는 원인이 사라지면 빠르게 복구됩니다.
판단 근거는 상대강도선입니다. 급락 구간에서 이 종목의 상대강도선이 지수보다 덜 내려갔다면 종목 고유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2020년 5월 25일 피벗 89.54달러를 넘었고, 돌파 주 거래량은 10주 평균의 2.4배였습니다(+142%). 종가 98.09달러로 피벗보다 한참 위에서 마감했습니다. 쿨링의 표현으로 노력과 결과가 모두 큰, 가장 신뢰도 높은 형태입니다.
이 구간에서 되풀이되는 원리는 돌파매매 실전 — 신고가와 피벗을 사는 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눌림 — 세 달에 걸친 31%
가장 깊은 되돌림은 2021년 2월부터 5월까지의 30.7%입니다. 이 시기 고성장 소프트웨어 종목 전반이 금리 상승 전망에 함께 밀린 구간입니다.
여기서 종목과 그룹을 나눠 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 하락은 회사에 문제가 생겨서가 아니라,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할인율이 바뀌었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성장주 전체가 같은 이유로 동시에 밀렸습니다.
오닐이 그룹 상태를 종목 판단의 전제로 둔 이유가 이것입니다. 같은 하락률이라도 그룹 전체가 함께 밀렸다면 개별 종목의 훼손 신호로 읽지 않습니다. 반대로 그룹은 멀쩡한데 이 종목만 밀렸다면 그것은 훨씬 심각한 신호입니다.
이 구간에서 되풀이되는 원리는 눌림목 매매 실전 — 이동평균선 지지에서 사는 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익절 — 영구적 변화도 가격에는 한도가 있다
고점은 2021년 11월 15일, 피벗 대비 320.0%였습니다.
줌과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화상회의 수요는 정상화되면서 되돌아왔지만, 제로 트러스트 방식의 접근 통제는 원격 근무가 줄어도 되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제품 범주 자체가 교체된 경우입니다.
그런데 사업이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것과 주가가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2021년 말 이 종목의 가격에는 그 구조적 변화가 이미 여러 해치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좋은 회사와 좋은 가격은 별개라는, 오래된 구분이 여기서도 작동합니다.
익절 판단에서 사업 전망을 근거로 삼으면 이 구분을 놓칩니다. 전망은 여전히 좋았고 실제로 맞았습니다. 가격이 먼저 꺾였을 뿐입니다.
표를 보면 이 차트는 비교적 균형이 좋습니다. 20일 EMA 5.17R, 20주 EMA 13.5R로 어느 쪽을 써도 손실이 아닙니다. 되돌림이 30% 선에서 멈추고 이동평균 부근에서 지지받은 덕분이고, 다루기 쉬운 차트가 어떤 모양인지 보여 주는 예입니다.
이 구간에서 되풀이되는 원리는 손절·분할·포지션 크기 — 추세추종의 리스크 관리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사례
미국 시장에서 이미 해부한 상승입니다.
- 넷플릭스 2009 — 지수가 바닥을 찍기 전에 베이스를 끝낸 종목 — 2026년 8월 13일
- 줌 2020 — 이 책에서 가장 빠른 상승, 그리고 경고 — 2026년 8월 11일
- 맥도날드 1967 — 라벨과 계측이 어긋날 때 무엇을 믿을 것인가 — 2026년 8월 10일
이 글은 이미 끝난 과거 상승 구간을 사후에 기록하고 해부한 학습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나 목표가, 수익률 전망이 아니며, 여기 적힌 어떤 패턴도 앞으로 반복된다고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수치는 액면분할을 소급 반영한 수정주가 기준으로 실제 일봉·주봉에서 계산했고, 손으로 입력한 성과 수치는 하나도 없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용어 정의는 용어집에, 스크리너 산출 규칙은 방법론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