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REVIEW · 주간 시장 리뷰

양쪽이 한 칸씩 올라섰는데 수급만 제자리인 주

2026년 8월 8일 · 주간 시장 리뷰 · 지난 리뷰 전체

미국 TSS가 9.6점 올라 건강한 추세로, 국내가 14.2점 올라 리스크 오프를 벗어났습니다. 두 시장의 수급 축은 10.8로 똑같고 매집 5일·분산 6일이라는 집계까지 같습니다. 그 사이 미국의 8가지 조건 통과 종목은 오히려 78개 줄었습니다.

미국 — 점수를 올린 두 축과, 그사이 줄어든 명단

지난주 이 자리에 관찰 포인트를 두 개 적었습니다. 수급 흐름이 10.8에서 반등하는지, 그리고 얇아진 52주 신고가·신저가 중 어느 쪽이 먼저 두꺼워지는지였습니다. 답은 각각 "한 점도 움직이지 않았다"와 "신고가 쪽"입니다. 수급 축은 10.8에서 10.8로 소수점까지 같고, 신고가는 158개에서 209개로 늘고 신저가는 34개에서 18개로 줄었습니다.

그사이 총점은 54.5에서 64.1로 9.6점 올라 중립에서 건강한 추세로 올라섰습니다. 7월 2일 78.5에서 네 주 연속 내려와 54.5까지 왔던 흐름을 한 주에 되돌려 7월 17일 수준(64.7)으로 복귀한 값입니다.

올린 것은 나머지 두 축입니다. 시장 폭이 34.6에서 40.9로(55점 만점의 62.9% → 74.4%), 지수 추세가 9.1에서 12.4로(15점 만점의 60.7% → 82.7%) 올랐습니다. 특히 지수 축은 여덟 개 체크 — 시총가중 컴포지트와 동일가중 컴포지트가 각각 50일선 위·200일선 위·50일선 상승·200일선 상승인지 — 가 전부 참이고 divergence 플래그도 꺼져 있습니다. 대형주만 버티는 모양이 아니라 평균 종목도 같은 자리에 있다는 뜻입니다. 유니버스의 59.2%가 50일선 위, 60.5%가 200일선 위에 있습니다. 세 축의 현재 값은 미국 시장 환경 페이지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급만 왜 제자리인지는 25거래일 창을 펼치면 보입니다. 이번 주 다섯 세션 가운데 매집일로 세어진 날은 화요일 하루뿐이고, 분산일은 하루도 없었으며, 나머지 사흘은 어느 쪽도 아니었습니다. 이 축은 컴포지트가 0.2% 이상 움직이면서 거래대금이 전날보다 늘어난 날만 세기 때문에, 수·목의 하락은 거래대금이 따라붙지 않아 분산일로도 세어지지 않았습니다. 화요일 매집일이 들어오며 축은 잠깐 13.2까지 올랐지만, 수요일에 창 뒤쪽의 오래된 매집일 하나가 만료되면서 다시 10.8로 돌아왔습니다. 창 안의 집계는 매집 5일·분산 6일, 순 −1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번 주의 가장 어긋나는 숫자가 나옵니다. 8가지 조건을 모두 통과한 종목이 798개에서 720개로 78개 줄었습니다. 점수가 9.6점 오른 주에 말입니다. 일별로는 월 801, 화 807까지 늘었다가 수 778, 목 758, 금 720으로 사흘 연속 줄었습니다. 52주 신고가도 화요일 301개까지 부풀었다가 금요일 209개로 내려왔습니다.

명단에서 빠진 종목의 RS 상위가 98, 98, 97, 97, 96이라는 점이 답의 절반입니다. 상대강도가 약해져서 빠진 것이 아닙니다. 8가지 조건에는 "종가가 50일선 위"가 들어 있고, 이 조건은 이틀짜리 조정에도 즉시 깨집니다. 실제로 수·목에는 통과 종목 중 상승 마감 비율이 46.4%와 47.5%로 절반을 밑돌았고, 한 주 전체로는 259개가 명단에서 빠지고 181개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통과 종목의 평균 RS가 84.2에서 84.5로 오른 것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명단이 줄면서 남은 쪽의 밀도는 올라갔습니다.

업종 표는 위쪽이 조용하고 아래쪽이 요란합니다. 상위 5개는 인력 채용, 전자·컴퓨터 유통,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인프라, 의료 정보 서비스로 기술 계열이 세 자리를 차지했고 주간 순위 변화는 +1에서 +16 사이입니다. 반면 은이 125계단을 뛰어 10위로 들어왔습니다. 직전 20거래일을 120~139위에서 보내다가 화요일 106위, 수요일 24위, 금요일 10위로 사흘 만에 올라온 궤적입니다. 다만 구성 종목이 다섯 개뿐인 업종이라 순위가 크게 흔들리는 쪽에 속합니다. 금도 70계단 올라 69위, 반도체 장비·소재가 61계단 올라 23위인데 — 이 업종은 같은 60거래일 안에서 4위와 128위를 모두 찍었습니다.

내려간 쪽은 성격이 뚜렷합니다. 에너지 세 업종(미드스트림 −57, 탐사·생산 −45, 종합 −40)과 리츠 두 업종(리테일 −58, 산업용 −42)이 급락 상위 다섯 자리를 채웠습니다. 귀금속이 올라오고 에너지가 빠진 것은 원자재 안에서도 방향이 갈렸다는 뜻이고, 그 옆에서 반도체 장비가 같이 올라온 것은 이번 순환이 위험 회피 한 방향으로 정렬되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주도주는 56개에서 49개로 줄었고, 전주 명단으로 구성한 바스켓은 0.72% 올랐습니다(월 +0.96, 화 +1.91, 수 −2.57, 목 −1.10, 금 +1.59). 과거에 관측된 값일 뿐 어떤 성과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국내 — 리스크 오프는 벗어났고, 지수 축은 4.5입니다

TSS가 19.7에서 33.9로 14.2점 올라 리스크 오프에서 약한 추세로 국면이 바뀌었습니다. 이 상승폭은 차트에 그려지는 60거래일 안에서 가장 큰 주간 상승입니다. 6월 12일 46.3에서 7월 24일 14.3까지 여섯 주를 내려온 뒤 두 주 연속 올라온 자리이기도 합니다. 주중 경로도 월 20.5, 화 23.4, 수 26.7, 목 28.3, 금 33.9로 닷새 내리 올랐습니다.

축을 떼면 시장 폭이 8.7에서 18.6으로 9.9점(만점의 15.8% → 33.8%), 수급 흐름이 7.2에서 10.8로 3.6점 올랐고, 지수 추세는 3.8에서 4.5로 0.7점 올랐습니다. 지난주 관찰 포인트가 "지수 추세 3.8이 움직이는지"였는데, 답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입니다.

지수 축이 왜 4.5인지는 여덟 개 체크에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참인 것은 둘뿐입니다. 시총가중 컴포지트가 200일선 위에 있고, 그 200일선이 오르는 중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거짓입니다. 시총가중은 50일선 아래이고, 동일가중 컴포지트는 50일선·200일선 둘 다 아래이며 두 선 모두 내려가는 중입니다. divergence 플래그가 켜졌습니다. 지수를 떠받치는 쪽은 대형주이고 평균 종목은 아직 추세 구조를 회복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시장 폭 지표도 같은 말을 합니다. 50일선 위 종목은 41.1%까지 올라왔지만 200일선 위는 17.2%, 여섯 종목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 반등은 그 대형주에서 오지 않았습니다. 업종 랭킹에서 메모리가 22계단 내려 28위, 반도체장비가 19계단 내려 34위입니다. 반대로 미용기기가 19계단 올라 5위, 신재생이 28계단 올라 10위, 배터리셀 16계단(17위), 통신 12계단(8위), 건설 10계단(9위)이 올라왔습니다. 같은 반도체 섹터 안에서도 반도체소재는 7계단 올라 3위인데 메모리·장비는 20계단 넘게 밀렸습니다. 한 섹터가 통째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안에서 갈라졌습니다.

수급의 일별 판정이 이 그림을 확인해 줍니다. 목요일(8월 6일)은 시총가중 컴포지트가 거래대금이 늘어난 채 내려 분산일로 세어진 날입니다. 그런데 같은 날 8가지 조건 통과는 51개에서 65개로 뛰었고, 전주 주도주 바스켓은 주중 최대인 4.20%를 올렸습니다. 지수와 개별 종목이 서로 반대로 움직인 하루입니다.

수급 축이 금요일에 3.6점 오른 경로도 적어 둘 만합니다. 금요일 자체는 매집일도 분산일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점수가 오른 이유는 25거래일 창의 뒤쪽에서 오래된 분산일 하나가 만료돼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새로 매수가 들어온 것이 아니라 오래된 매도가 집계에서 사라진 것이고, 이렇게 오른 점수는 다음 며칠에 새 분산일이 들어오면 같은 속도로 되돌아갑니다.

명단 쪽은 통과 종목이 43개에서 65개로 22개 늘었습니다. 진입 27개에 이탈 5개 — 미국이 181 대 259였던 것과 정확히 반대 모양입니다. 다만 평균 RS는 95.0에서 93.8로 내렸습니다. 문턱 근처의 종목들이 새로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52주 신고가는 2개에서 8개로 늘고 신저가는 9개에서 6개로 줄었으며, 주도주는 13개에서 15개가 됐습니다. 전주 명단 바스켓은 5.63% 올랐는데 이 역시 관측값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금요일의 상승 마감 비율 64.6%는 전주 금요일 81.4%보다 낮습니다. 다만 이 값은 주간 평균이 아니라 그날 하루의 스냅샷이고 통과 종목 안에서만 세는 값입니다. 주중 경로는 61.4 → 69.2 → 74.5 → 81.5 → 64.6으로, 목요일까지 올라가다 금요일에만 내려왔습니다.

다음 주 관찰 포인트

이 리뷰의 모든 수치는 금요일 종가로 확정된 일봉에서 계산합니다. 여기 적은 것은 지난주에 관측된 값과 그 값들 사이의 관계이며, 다음 주의 방향에 대한 판단이 아닙니다.

이번 주 데이터

미국 — 2026-08-03 ~ 2026-08-07

TSS 64.1 건강한 추세 · 전주 54.5 · 주간 +9.6국면 전환 중립 → 건강한 추세

7759412364.12026-05-132026-08-07
미국 TSS 60거래일 추이 (점선 = 국면 경계 77 · 59 · 41 · 23)
TSS 구성 축이번 주전주변화
시장 폭40.934.6+6.3
수급 흐름10.810.80.0
지수 추세12.49.1+3.3
주간 지표금요일전주변화
연산 종목5,0135,040-27
8/8 통과720798-78
통과 종목 평균 RS84.584.2+0.3
시장 폭58.8%48.4%+10.4%
52주 신고가209158+51
52주 신저가1834-16
주도주 수4956-7
주도주 바스켓 주간 등락+0.72%
순위업종업종 점수Δ5D
1Staffing & Employment Services (인력 채용 및 고용 서비스)100.0+1
2Electronics & Computer Distribution (전자 및 컴퓨터 유통)99.3+2
3Computer Hardware (컴퓨터 하드웨어)98.6+2
4Software - Infrastructure (소프트웨어 - 인프라)97.9+5
5Health Information Services (의료 정보 서비스)97.2+16
주간 순위 변동 상·하위현재 순위Δ5D
Silver (은)10위+125
Electronic Components (전자 부품)34위+72
Gold (금)69위+70
REIT - Retail (리츠 - 리테일 (상업용))92위-58
Oil & Gas Midstream (석유 및 가스 미드스트림 (수송, 저장))95위-57
Oil & Gas E&P (석유 및 가스 탐사 및 생산)99위-45
1위25위50위100위
SilverElectronic ComponentsGold

8/8 명단 교체 · 신규 진입 181종목 / 이탈 259종목

국내 — 2026-08-03 ~ 2026-08-07

TSS 33.9 약한 추세 · 전주 19.7 · 주간 +14.2국면 전환 리스크 오프 → 약한 추세

7759412333.92026-05-132026-08-07
국내 TSS 60거래일 추이 (점선 = 국면 경계 77 · 59 · 41 · 23)
TSS 구성 축이번 주전주변화
시장 폭18.68.7+9.9
수급 흐름10.87.2+3.6
지수 추세4.53.8+0.7
주간 지표금요일전주변화
연산 종목2,4262,425+1
8/8 통과6543+22
통과 종목 평균 RS93.895.0-1.2
시장 폭64.6%81.4%-16.8%
52주 신고가82+6
52주 신저가69-3
주도주 수1513+2
주도주 바스켓 주간 등락+5.63%
순위업종업종 점수Δ5D
1타이어100.0+1
2보험97.8-1
3반도체소재95.7+7
4은행93.5-1
5미용기기91.3+19
주간 순위 변동 상·하위현재 순위Δ5D
신재생10위+28
미용기기5위+19
배터리셀17위+16
메모리28위-22
반도체장비34위-19
증권42위-16
1위25위
신재생미용기기배터리셀

8/8 명단 교체 · 신규 진입 27종목 / 이탈 5종목

이 리뷰는 지난주에 관측된 수치를 기록하고 해석한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나 목표가, 수익률 전망이 아닙니다. 언급된 종목은 계량 조건을 충족했다는 사실의 예시일 뿐이며, 주도주 바스켓 등락은 과거에 관측된 값으로 향후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수치는 확정 일봉 기준이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산출 규칙은 방법론에, 용어 정의는 용어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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