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7개월 만에 만들어진 베이스입니다. 참고할 과거 고점도, 비교할 과거 거래량도 거의 없었습니다. 51주 동안 347% 올랐고 고점은 1987년 10월이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종목 | 마이크로소프트 · MSFT |
| 시장 · 업종 | 미국 · 기술 |
| 시장 사이클 | 1982-87 대세 상승의 시작 |
| 베이스 유형 | 상장 직후 베이스 |
| 계측 항목 | ||
|---|---|---|
| 베이스 구간 | 1986-03-10 ~ 1986-10-06 | 31주 |
| 베이스 깊이 (고점→저점) | 저점 $0.09 · 1986-03-10 | -28.2% |
| 피벗 (베이스가 넘어야 했던 고점) | $0.12 | |
| 돌파 주 (피벗 위 첫 주간 종가) | 1986-10-13 | $0.12 |
| 돌파 주 거래량 (10주 평균 대비) | 집계 없음 | |
| 최고점 | 1987-10-05 | $0.55 |
| 피벗 대비 상승률 | +346.5% · 51주 | |
| 최대 흔들림 (돌파~고점 사이 최대 낙폭) | 1987-05-04 ~ 1987-07-06 | -30.0% |
| 익절 규칙 | 청산 | 보유 | 결과 |
|---|---|---|---|
| 10일 EMA 이탈 | 1986-11-18 | 22거래일 | +1.82R |
| 20일 EMA 이탈 | 1986-12-15 | 40거래일 | +3.82R |
| 10주 EMA 이탈 | 1987-06-08 | 33주 | +22.82R |
| 20주 EMA 이탈 | 1987-07-27 | 40주 | +21.27R |
| 고점까지 보유 (사후 상한) | 1987-10-05 | 51주 | +44.73R |
1R = 베이스 마지막 수축의 크기 — 이 차트에서는 9.1%, 진입가 대비 7.8%입니다. 피벗 $0.12에 진입(1986-10-17)하고 초기 손절은 그보다 1R 아래인 $0.11에 둔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청산은 해당 이동평균 아래로 종가를 마감한 첫 봉의 종가이며, 종가 기준 규칙이라 −1R보다 깊은 손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돌파 — 비교 대상이 없는 차트
1986년 3월 상장 직후의 조정이 베이스였습니다. 31주, 깊이 28.2%입니다. 1986년 10월 13일 피벗 0.123달러(분할 소급 반영)를 넘었습니다.
상장 직후 베이스의 어려움은 판단 재료가 부족하다는 데 있습니다. 넘어야 할 과거 고점이 없으니 피벗은 상장 이후 자체 고점이 되고, 거래량 평균을 낼 만한 기간도 쌓이지 않아 이 차트에서는 급증률이 계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차트에서 쓸 수 있는 것은 거래량의 절대 비교가 아니라 형태입니다. 애나 쿨링이 보는 방식이 여기에 맞습니다 — 하락하는 주의 거래량과 상승하는 주의 거래량을 서로 비교합니다. 베이스 안에서 내리는 주에 거래가 줄고 오르는 주에 늘어나면, 평균과 비교할 수 없어도 물량의 방향은 읽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상장 직후 베이스는 31주라는 길이 자체가 정보입니다. 상장 열기가 식고 초기 물량이 정리되는 데 그만큼 시간이 걸렸다는 뜻이고, 짧은 상장 베이스보다 안정적입니다.
이 구간에서 되풀이되는 원리는 돌파매매 실전 — 신고가와 피벗을 사는 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눌림 — 30%가 마지막 매수 자리였을 때
가장 깊은 되돌림은 1987년 5월부터 7월까지의 30.0%입니다.
당시 이 회사가 하던 일은 단순했습니다. IBM 호환 PC에 사실상 전부 운영체제를 공급하고 있었고, 윈도와 오피스는 막 시작 단계였습니다. PC 출하량이 늘면 매출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라, 다음 분기를 예측하기가 대단히 쉬웠습니다.
예측 가능한 성장이 되돌림마다 매수를 만든다는 패턴이 여기서도 반복됩니다. 다만 이 차트에서는 그 되돌림 이후 남은 상승 구간이 석 달뿐이었습니다.
이 구간에서 되풀이되는 원리는 눌림목 매매 실전 — 이동평균선 지지에서 사는 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익절 — 회사가 아니라 시장이 끝냈을 때
고점은 1987년 10월 5일, 피벗 대비 346.5%였습니다. 블랙 먼데이 2주 전입니다.
이 사례는 익절에 대해 불편한 사실을 하나 알려 줍니다. 회사에 아무 문제가 없어도 상승이 끝날 수 있습니다. 1987년 10월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성장의 초입에 있었고, 이후 10년 넘게 더 커집니다. 그런데 이 상승 구간은 시장 전체가 붕괴하면서 끝났습니다.
여기서 미너비니와 오닐이 시장 국면을 종목 판단과 별개로 관리하라고 하는 이유가 드러납니다. 종목 분석이 완벽해도 시장이 무너지면 대부분의 종목이 함께 무너집니다. 개별 차트의 이동평균 이탈 규칙이 이 경우에도 작동하지만, 시장 지표를 함께 보고 있었다면 며칠 더 빨랐을 것입니다.
표를 보면 10주 EMA 22.8R, 20주 EMA 21.3R로 둘이 비슷하고 일봉 EMA는 2~4R입니다. 51주짜리 상승에서 느린 두 선의 결과가 갈리지 않는 것은, 상승이 끝날 때 두 선이 거의 동시에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시장 전체가 꺾이는 국면에서는 어느 선을 썼든 비슷한 자리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 구간에서 되풀이되는 원리는 손절·분할·포지션 크기 — 추세추종의 리스크 관리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사례
같은 업종(기술)이거나 같은 시장에서 이미 해부한 상승입니다.
- 제록스 1963 — 거래량 없이 시작된 돌파가 713% 오른 경우 — 2026년 7월 30일
- 인텔 1992 — 익숙하다는 것은 넘길 이유가 아니다 — 2026년 9월 3일
- 프라이스라인 2009 — 241주, 보유력이라는 기술 — 2026년 9월 2일
이 글은 이미 끝난 과거 상승 구간을 사후에 기록하고 해부한 학습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나 목표가, 수익률 전망이 아니며, 여기 적힌 어떤 패턴도 앞으로 반복된다고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수치는 액면분할을 소급 반영한 수정주가 기준으로 실제 일봉·주봉에서 계산했고, 손으로 입력한 성과 수치는 하나도 없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용어 정의는 용어집에, 스크리너 산출 규칙은 방법론에 있습니다.